쇼그렌증후군

가습기는 몇 %로 맞추면 좋을까요?

건조한 공기에 두 시간만 있어도 눈물막이 빨리 깨지고 결막이 붉어지는 변화가 확인되었습니다. 다행히 되돌아오는 변화여서, 습도를 40~60%로 유지하는 것이 목표가 됩니다.

습도는 눈과 입에 실제로 영향을 줍니다. 실험으로 확인된 부분이에요.

두 시간이면 달라집니다

González-García 등(2007)은 습도를 낮춘 방에 참여자를 두 시간 머물게 하고 눈 상태를 측정했습니다.

  • 눈물막이 깨지는 시간이 짧아졌습니다
  • 결막이 붉어졌습니다
  • 눈물 분비를 재는 검사값이 달라졌습니다

두 시간입니다. 사무실에서 반나절을 보내는 것보다 짧은 시간이에요.

다행인 점도 있습니다. 이 변화는 대부분 되돌아왔습니다. 즉 환경을 고치면 회복되는 부분입니다.

얼마로 맞추면 될까요

Wolkoff (2018)가 실내 건조 공기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자료를 보면, 습도가 낮을 때 눈과 기도의 불편이 늘어납니다.

  • 목표는 40~60%입니다
  • 60%를 넘기면 곰팡이와 집먼지진드기가 늘어 다른 문제가 생깁니다
  • 습도계를 하나 두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체감으로는 잘 모릅니다

놓치기 쉬운 것들

  • 바람이 직접 닿는 것이 습도보다 더 큰 문제인 경우가 많습니다. 에어컨·난방 송풍구의 방향을 바꿔 보세요
  • 자동차 송풍구도 마찬가지입니다
  • 가습기는 침대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두고, 물통을 매일 비워 씻습니다
  • 겨울철 난방을 1~2도 낮추면 습도가 함께 올라갑니다

가습기를 관리하지 않으면 물통에서 자란 세균이 함께 퍼집니다. 매일 씻지 못하겠다면 켜지 않는 편이 낫습니다.

습도보다 먼저 볼 것

실내 습도를 올리는 것보다 효과가 빠른 것들이 있습니다.

  • 화면을 눈높이보다 낮게 — 위를 보면 눈이 더 벌어져 마릅니다
  • 20분마다 20초 먼 곳 보기. 집중하면 눈 깜박임이 절반으로 줄어듭니다
  • 선풍기·에어컨 바람이 얼굴에 닿지 않게 방향 돌리기
  • 자동차에서는 송풍구를 발쪽으로

눈 깜박임이 줄어드는 것이 건조한 공기보다 더 큰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화면을 볼 때 특히 그렇습니다.

밤에는 이렇게

잘 때 눈이 완전히 감기지 않는 분이 있습니다. 아침에 눈이 가장 아프다면 이 가능성을 확인해 보세요.

  • 자기 전 눈 보호용 젤이나 안연고
  • 침실 습도 유지
  • 천장 에어컨 바람이 침대로 향하지 않게

📚 참고문헌

  • González-García MJ, González-Sáiz A, de la Fuente B, Morilla-Grasa A, Mayo-Iscar A, et al (2007) Exposure to a controlled adverse environment impairs the ocular surface of subjects with minimally symptomatic dry eye. Investigative Ophthalmology & Visual Science 48:4026-4032. doi:10.1167/iovs.06-0817
  • Wolkoff P (2018) The mystery of dry indoor air - An overview. Environment International 121:1058-1065. doi:10.1016/j.envint.2018.10.053

이 답변은 논문 근거를 정리한 건강 정보이며 개별 진단이나 치료를 대체하지 않습니다. 증상과 검사 결과는 사람마다 다르므로 반드시 의료기관에서 상담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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