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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인지질항체증후군 — 피가 굳는 성향은 관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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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감수: 박석민 한의사 (대표원장)

항인지질항체증후군 — 피가 굳는 성향은 관리할 수 있습니다

박석민
의료 감수 박석민 대표원장

유산을 세 번 겪고 나서야 항체 검사를 받았고, 그제야 병명을 들었다고 하십니다.

혹은 젊은 나이에 다리 정맥에 혈전이 생기거나 뇌경색이 와서 검사를 하다가 발견되기도 합니다.

항인지질항체증후군 치료 한의원을 알아보시는 분들의 질문은 대체로 같아요. 평생 항응고제를 먹어야 하는가, 그리고 임신을 다시 시도해도 되는가입니다.

오늘은 이 병에서 피가 왜 잘 굳게 되는지를 혈관 벽 단위까지 살펴보고, 한의학 치료가 그 지점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를 정리해보겠습니다.

피가 굳는 성향은 관리할 수 있다는 주제의 항인지질항체증후군 글 표지 이미지

항인지질항체증후군은 자가항체가 혈관 내피와 혈소판을 활성화해 피가 잘 굳게 만드는 자가면역질환입니다.
혈전과 임신 합병증이라는 두 얼굴로 나타나며, 한 사람에게 둘 다 오기도 합니다.
표준 치료인 항응고와 항혈소판이 중심이며, 한의학은 그 옆에서 순환과 염증을 함께 다루는 자리입니다.

먼저 결론입니다. 이 병에서 항응고 치료는 대체 대상이 아니에요. 다만 그것만으로 다뤄지지 않는 영역이 남습니다.

항인지질항체증후군은 어떤 병인가요?

인지질과 결합하는 단백을 향한 자가항체가 만들어져 혈전이 잘 생기는 상태가 되는 병입니다.

단독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다른 자가면역질환과 함께 오기도 합니다. 특히 루푸스에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루푸스와의 관계는 항인지질항체증후군과 루푸스의 관계 글에 정리해두었습니다.

진단은 임상 사건과 항체 검사를 함께 봅니다. 혈전이나 임신 합병증의 병력이 있고, 항체가 12주 이상 간격을 두고 두 번 이상 양성으로 확인되어야 합니다.

한 번의 양성만으로 진단하지 않는 이유는 감염이나 일시적 상황에서도 항체가 나올 수 있기 때문이에요.

왜 피가 잘 굳게 될까요?

자가항체가 혈관 벽과 혈소판을 활성화하기 때문이에요.

이 병의 항체는 인지질 자체보다 인지질과 결합하는 단백을 표적으로 삼습니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베타2 당단백질 1입니다.

이 항체가 혈관 내피세포 표면의 단백에 결합하면 세포가 활성화되며, 부착분자가 늘고 조직인자가 발현되면서 응고가 시작되기 쉬운 상태가 됩니다.

혈소판에도 같은 일이 벌어져요. 활성화된 혈소판은 서로 뭉치기 쉬워집니다.

동시에 피가 굳는 것을 막는 쪽의 기능이 약해지며, 자연적인 항응고 단백들의 작용이 방해받고, 이미 만들어진 혈전을 녹이는 과정도 더뎌집니다.

여기에 보체가 활성화되면서 염증이 더해지며, 혈전만의 문제가 아니라 염증이 함께 얽힌 상태라는 점이 이 병을 이해하는 열쇠입니다.

자가항체가 혈관 내피와 혈소판을 활성화하는 과정을 설명한 도식

항체만 있어서는 부족하고 두 번째 자극이 필요합니다

항체가 있다고 모두 혈전이 생기지는 않습니다. 항체를 가진 사람 중 일부만 실제 사건을 겪습니다.

감염이나 수술, 오래 앉아 있기, 임신, 흡연, 경구피임약 같은 요인이 방아쇠 역할을 하는 것으로 봅니다.

그래서 관리에서 이 유발 요인을 줄이는 것이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어떻게 나타날까요?

혈전과 임신 합병증, 두 얼굴입니다.

혈전은 정맥과 동맥 어느 쪽에도 생길 수 있어요. 다리의 깊은 정맥에 생기는 경우가 가장 흔하고, 폐로 넘어가면 폐색전증이 돼요.

동맥 쪽에서는 젊은 나이의 뇌경색이 대표적이며, 뚜렷한 위험 요인 없이 젊은 사람에게 뇌경색이 왔다면 이 병을 의심합니다.

임신 쪽에서는 반복 유산, 10주 이후의 태아 사망, 태반 기능 부족으로 인한 조산과 성장 지연, 임신중독증이 포함됩니다.

이 병에서 유산이 반복되는 이유는 태반의 미세혈관에 혈전이 생기고 영양막 세포의 기능이 직접 방해받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은 항인지질항체 증후군 환자에게 루푸스가 발생할 확률 글과 함께 보시면 이해가 쉽습니다.

혈전과 임신 합병증이라는 두 가지 얼굴을 정리한 도식

드물지만 위험한 형태도 있습니다

여러 장기에 혈전이 동시에 생기는 형태가 있어요. 드물지만 치명적일 수 있어 즉시 집중 치료가 필요해요.

감염이나 수술, 항응고제를 갑자기 끊은 것이 유발 요인으로 지목돼요. 임의로 약을 끊으면 안 되는 이유가 여기 있어요.

지금 쓰는 치료로도 남는 문제는 무엇일까요?

혈전이 있었다면 항응고제를 장기간 씁니다. 임신 중에는 저용량 아스피린과 헤파린을 함께 씁니다.

이 치료로 재발률이 크게 낮아졌습니다. 특히 산과 영역에서 생아 출산율이 뚜렷하게 개선됐습니다.

남은 문제는 세 가지입니다.

하나는 출혈 위험입니다. 항응고를 유지하는 동안 늘 따라옵니다.

다른 하나는 표준 치료에도 재발하는 경우이며, 항체가 세 가지 모두 양성인 경우 위험이 더 높습니다.

마지막은 혈전 외의 증상입니다. 두통과 인지 저하, 피로, 그물 모양 피부 변화, 혈소판 감소 같은 증상은 항응고제가 다루지 않는 영역입니다.

한약이 이 병의 기전과 연결된다는 근거가 있을까요?

이 병에서 축적된 연구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시험보다 기전 쪽에 몰려 있습니다. 혈전이라는 사건이 드물게 발생하기 때문에 사람에서 그것을 지표로 삼으려면 매우 큰 규모와 오랜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연구는 앞에서 본 응고 스위치, 즉 조직인자가 켜지는 지점을 직접 겨냥해 왔고, 이 지점에서 한약재 유래 성분의 연구가 나와 있어요.

혈액 응고 스위치를 켜는 신호를 막았습니다

Xia L et al (2013)은 사람 단핵구를 이 병의 항체와 베타2 당단백질 1 복합체로 자극했습니다.

그러자 세포 안에서 두 개의 전사인자, NF-κB와 c-Jun/AP-1이 활성화됐고 조직인자 발현이 뚜렷하게 늘었습니다. 앞에서 본 응고의 첫 스위치가 켜지는 과정입니다.

여기에 한약재에서 유래한 성분을 넣었더니 이 조직인자 발현이 억제됐고, 환자 혈청에서 얻은 항체로 자극한 경우에도 같았습니다.

동물 실험에서도 같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Xia L et al (2016)은 같은 팀이 이를 생체에서 확인한 연구입니다.

생쥐에 이 병의 항체를 주입하자 대동맥에서 조직인자와 혈관 부착분자들이 함께 올라갔습니다. 부착분자는 백혈구가 혈관 벽에 달라붙게 만드는 단백으로, 염증과 혈전이 같은 자리에서 얽히는 지점이에요.

한약재 유래 성분을 투여한 군에서는 경동맥과 복강 대식세포의 조직인자 활성이 유의하게 낮아졌습니다.

대동맥의 조직인자와 VCAM-1, ICAM-1, E-셀렉틴 발현도 함께 억제됐습니다.

대식세포에서는 조직인자와 함께 IL-1β, IL-6, 종양괴사인자 알파가 낮아졌습니다.

즉 응고와 염증 두 축이 같이 내려간 결과입니다. 앞에서 이 병이 혈전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말씀드린 이유가 여기서 확인됩니다.

이 연구 결과를 어디까지 받아들이면 좋을까요?

동물과 세포에서 확인된 결과입니다. 사람에서 혈전 발생이 줄었다는 것과는 다른 층위의 근거입니다.

Mayer-Pickel K et al (2023)은 이 병의 임신 관리를 정리한 논문에서, 표준 치료에도 20~30%가 합병증을 겪는다는 점을 지적하며 항산화·항염 작용을 가진 성분을 추가 중재로 고려할 수 있다고 적었습니다.

즉 이 방향은 표준 치료를 대신하자는 것이 아니라, 표준 치료로 덮이지 않는 20~30%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입니다. 이레한의원이 함께 보는 지점도 정확히 거기입니다.

자가항체를 만드는 면역 축

이 병의 뿌리에는 자가항체를 만들어내는 B세포의 과활성이 있어요. 루푸스와 겹치는 지점이에요.

루푸스 모델에서 한약 성분이 자가항체 생산을 부추기는 Tfh 세포의 분화를 억제하고 조절 T세포를 늘린 결과가 있어요. 항dsDNA 항체 역가가 낮아졌습니다.

같은 축을 겨냥한다는 점에서 이어지는 연구입니다. 다만 이 병의 항체를 직접 낮췄다는 연구는 아니며, 이 구분은 분명히 하실 필요가 있겠습니다.

기전의 상세는 루푸스의 자가면역성 염증을 개선하는 한약, 어떤 기전일까요 글에 정리해두었습니다.

대규모 연구에서 확인된 것

루푸스 환자를 대상으로 한 대규모 연구에서, 한약을 병용한 군의 사망 위험과 감염 위험이 낮게 관찰됐습니다.

이 병이 루푸스에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서 참고할 만한 연구입니다. 자세한 수치는 루푸스 치료 한의원 — 면역 밸런스를 맞춰야 합니다 글에 정리했습니다.

혈액 순환과 염증을 함께 봅니다

한의학에서 이 병의 상태는 혈액이 원활히 돌지 못하고 정체된 것으로 읽힙니다. 오래된 정체는 열을 만들고, 그 열이 다시 정체를 굳힙니다.

이 관점에서 접근할 때 겨냥하는 것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미세순환입니다. 큰 혈관의 혈전은 항응고제가 다루지만, 손발 끝의 냉감이나 그물 모양 피부 변화 같은 미세순환 증상은 남는 경우가 많아요.

둘째, 염증입니다. 앞에서 본 대로 이 병은 혈전만의 문제가 아니라 보체와 염증이 얽혀 있어요.

셋째, 전신 컨디션입니다. 피로와 두통, 수면 문제는 항응고제가 다루지 않는 영역입니다.

몸의 상태에 따라 접근이 달라집니다

같은 진단을 받으셨어도 진료에서 보는 방향은 세 갈래로 나뉩니다.

첫째, 정체가 두드러진 경우입니다. 손발 끝이 어둡고 그물 모양 얼룩이 뚜렷하고, 통증이 한 자리에 고정되어 있으며, 월경통이 심하고 혈괴가 섞이는 경우도 여기에 해당합니다.

이 경우에는 순환을 여는 방향으로 접근하되, 항응고제를 함께 쓰고 계신 만큼 강도를 낮추고 출혈 신호를 함께 봅니다.

둘째, 기운이 부족해 순환이 밀리지 않는 경우이고,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차고 쉽게 피로하며, 손발이 붓고 저립니다. 얼굴빛이 창백합니다.

이 경우에 순환약만 쓰면 오히려 지칩니다. 밀어주는 힘을 먼저 세우는 것이 순서이며, 오래 앓으신 분에게 흔합니다.

셋째, 찬 기운이 겹친 경우입니다. 손발이 시리고 따뜻하게 하면 편해지며, 추운 날 증상이 뚜렷하게 나빠져요. 레이노 현상이 함께 있는 분이 여기에 많아요.

이 경우에는 따뜻하게 하면서 순환을 돕는 방향으로 접근합니다.

이 구분이 필요한 이유는 단순합니다. 혈전이라는 같은 결과를 두고도 몸이 그 상태에 이른 경로가 다르기 때문이에요. 경로가 다르면 손대는 자리도 달라져요.

반드시 확인해야 할 것들

한약 중에는 혈액 순환을 돕는 방향의 약재가 있고, 이 병에서는 항응고제와 함께 쓸 때 출혈 위험을 함께 고려하실 필요가 있겠습니다.

그래서 이 병에서는 복용 중인 약을 정확히 확인하고, 응고 지표를 정기적으로 보면서 조정하는 것이 원칙이 되겠습니다.

이 부분을 소홀히 하는 곳이라면 피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진료실에서 듣는 이야기

가장 마음이 무거운 이야기는 반복 유산이며, 몇 번을 겪고 나서야 원인을 알게 되셨다는 말씀에는 그동안의 자책이 함께 담겨 있어요.

원인을 알게 된 것 자체가 전환점이에요. 치료 방법이 있는 상태이기 때문이에요.

두 번째는 항응고제에 대한 부담입니다. 평생 먹어야 하나, 다치면 어떻게 되나 하는 걱정을 하십니다. 여행이나 운동을 조심하게 되면서 생활이 위축된다는 이야기도 자주 듣습니다.

세 번째는 혈전 외의 증상입니다. 검사 수치는 괜찮은데 머리가 맑지 않고 피곤하다는 호소가 많으며, 이 부분이 진료에서 잘 다뤄지지 않아 답답해하십니다.

그리고 손발이 차고 그물 모양으로 얼룩덜룩해지는 것을 걱정하시는 분이 많아요.

그래서 무엇을 하면 좋을까요?

항응고제를 스스로 끊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 병에서 가장 위험한 행동입니다. 갑자기 중단하면 여러 장기에 혈전이 동시에 생기는 형태의 방아쇠가 될 수 있어요.

치과 치료나 수술 전에는 반드시 처방받으신 곳과 상의해 조정하셔야 합니다.

유발 요인을 줄이세요

금연이 가장 중요하며, 흡연은 이 병에서 혈전 위험을 크게 올립니다.

장시간 앉아 있는 상황을 피하시고, 비행기나 장거리 이동 중에는 한 시간마다 움직여 주세요.

경구피임약은 이 병에서 금기에 가깝습니다. 복용 중이라면 반드시 상의하셔야 합니다.

감염을 조심하세요

감염은 혈전 사건의 흔한 방아쇠입니다. 예방접종 여부를 진료받으시는 곳과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임신 계획은 미리 알리세요

임신 중에는 쓰는 약이 완전히 달라져요. 계획 단계에서 미리 상의하셔야 순서를 정할 수 있어요.

임신 전부터 저용량 아스피린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아요.

이런 경우는 응급입니다

한쪽 다리가 갑자기 붓고 아프거나, 숨이 차고 가슴이 아프거나, 말이 어눌해지고 한쪽에 힘이 빠지면 즉시 응급실로 가셔야 합니다.

진료에서는 이렇게 접근합니다

항체와 병력을 함께 봅니다

세 가지 항체 중 몇 개가 양성인지, 혈전 병력이 있는지, 임신 합병증이 있었는지에 따라 위험도가 크게 다릅니다.

항체 검사와 응고 검사는 진료받으시는 의료기관에서 받으시고, 저희는 그 결과와 증상을 함께 살핍니다.

항응고 치료는 유지합니다

저희는 그 치료를 대신하지 않으며, 오히려 그 치료가 안전하게 유지되도록 출혈 신호를 함께 살핍니다.

치료 후에도 남는 증상을 다룹니다

미세순환 증상과 피로, 두통처럼 항응고제가 다루지 않는 영역이 저희가 함께 보는 부분입니다.

임신 시기에는 더 신중합니다

이 시기에는 쓸 수 있는 약이 제한되고 태아에 대한 고려가 필요해요. 산부인과 진료와 어긋나지 않도록 확인하면서 진행합니다.

이레한의원은 루푸스를 비롯한 자가면역질환을 오래 진료해 온 한의원이며, 약의 조정은 반드시 처방받으신 의료기관과 상의하셔야 합니다.

치료 접근의 네 단계를 정리한 이미지

자주 묻는 질문

Q. 항응고제를 먹으면서 한약을 같이 먹어도 되나요?

A. 가능하지만 이 병에서는 특히 신중하실 필요가 있겠습니다. 혈액 순환을 돕는 방향의 약재가 항응고 효과를 더할 수 있어 출혈 위험을 함께 봐야 하기 때문이에요. 복용 중인 약과 최근 응고 지표를 반드시 알려주셔야 하고, 정기적으로 확인하면서 조정합니다.

Q. 한약으로 항체를 없앨 수 있나요?

A. 그런 연구는 없습니다. 이 병의 항체를 직접 낮췄다는 연구를 저희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확실하지 않은 것을 확실하다고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Q. 그러면 한의학 치료가 무슨 도움이 되나요?

A. 혈전을 막는 것은 항응고제의 몫입니다. 저희가 보는 것은 그 약이 다루지 않는 영역입니다. 손발의 냉감과 그물 모양 피부 변화 같은 미세순환 증상, 피로와 두통, 그리고 함께 있는 다른 자가면역질환의 관리입니다. 앞에서 소개한 대로 응고 스위치와 혈관 염증을 함께 낮춘 실험 연구도 이 방향을 뒷받침합니다.

Q. 동물실험 결과를 사람에게 그대로 적용할 수 있나요?

A. 그대로는 아니에요. 동물과 세포에서 확인된 것은 방향이지 효과의 크기가 아니에요. 다만 이 병처럼 사람에서 대규모 시험을 하기 어려운 조건에서는, 기전이 확인된 방향을 표준 치료 위에 조심스럽게 더하는 것이 현실적인 선택입니다.

Q. 유산을 반복했는데 다시 시도해도 되나요?

A. 이 병에서 임신은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지 금기가 아니에요. 저용량 아스피린과 헤파린을 쓰는 표준 관리로 생아 출산율이 크게 개선됐습니다. 계획 단계에서 미리 상의하시는 것이 중요해요.

Q. 항체가 있는데 아무 증상도 없습니다. 치료해야 하나요?

A. 항체만 있고 사건이 없었던 경우의 관리는 위험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저용량 아스피린을 쓰기도 하고 경과만 보기도 합니다. 이 판단은 진료받으시는 의료기관에서 하셔야 합니다. 다만 유발 요인을 줄이는 관리는 이 경우에도 필요합니다.

Q. 루푸스가 함께 생길 수 있나요?

A. 그럴 수 있어요. 두 병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어 정기적인 확인이 필요해요.

Q. 항인지질항체증후군 치료 한의원은 어떤 기준으로 고르면 되나요?

A. 항응고제를 끊게 하지 않는 곳, 출혈 위험을 함께 확인하는 곳이 기준입니다. 이 병에 대해 한약이 어디까지 할 수 있고 어디부터는 아닌지를 분명히 말하는 곳이라야 합니다.

Q. 어디서 상담받을 수 있나요?

A. 이레한의원은 자가면역질환을 오래 진료해 왔습니다. 검사와 진단, 항응고 치료는 진료받으시는 의료기관에서 받으시고, 그 결과를 가지고 오시면 한의학적 관리 방향을 함께 상의드릴 수 있어요. 상담은 이레한의원 진료 문의 페이지에서 신청하실 수 있어요.

참고문헌

  • Patriarcheas V et al (2025) Antiphospholipid Syndrome: A Comprehensive Clinical Review. J Clin Med 14:733
  • Sammaritano LR (2020) Antiphospholipid syndrome. Best Pract Res Clin Rheumatol 34:101463
  • Xia L et al (2016) The Effects of NF-κB and c-Jun/AP-1 on the Expression of Prothrombotic and Proinflammatory Molecules Induced by Anti-β2GPI in Mouse. PLoS One 11:e0147958
  • Xia L et al (2013) Both NF-κB and c-Jun/AP-1 involved in anti-β2GPI/β2GPI-induced tissue factor expression in monocytes. Thromb Haemost 109:643-651
  • Mayer-Pickel K et al (2023) Preeclampsia and the Antiphospholipid Syndrome. Biomedicines 11:2298
  • Yang J et al (2019) Baicalin ameliorates lupus autoimmunity by inhibiting differentiation of Tfh cells and inducing expansion of Tfr cells. Cell Death Dis 10:140
  • Ma YC et al (2016) Traditional Chinese medicine therapy improves the survival of systemic lupus erythematosus patients. Semin Arthritis Rheum 45:596-603

본 글은 의학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정확한 진단·치료는 전문 의료기관에서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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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민

박석민 대표원장

19년간 자가면역질환과 구강작열감증후군과 같은 신경병증성 통증을 주로 진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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