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통
영양제를 여러 개 먹고 있는데 정리할 기준이 있을까요?
부족한 것을 채우는 것만 남기고, 나머지는 한 가지씩 3개월 시험해 판단하세요. 지방산 계열은 연구 결과가 갈리고, 유산균은 사람 대상 근거가 아직 초기 단계입니다.
여러 개를 겹쳐 드시는 분이 많습니다. 정리 기준은 하나입니다. 부족한 것을 채우는 것만 남기고, 나머지는 시험해 보고 판단하는 것입니다.
먼저 원칙 세 가지
- 혈액검사에서 실제로 부족한 항목이 확인되면 그것이 1순위입니다
- 부족하지 않은 것을 여러 개 겹치는 것은 비용만 늘리고 상호작용 위험을 만듭니다
- 새로 시작할 때는 한 가지만, 3개월 정도 써 보고 증상을 기록합니다. 여러 개를 동시에 시작하면 무엇이 효과였는지 알 수 없습니다
아래는 자주 묻는 항목을 근거 수준별로 정리한 것입니다.
결론이 갈리는 항목 — 지방산 계열
Markoulli et al (2023)의 TFOS 영양 보고서는 안구표면과 영양의 관계를 종합했습니다. 오메가-3 지방산은 가장 많이 연구된 항목인데, 개별 연구들의 결과가 일관되지 않습니다.
대규모 시험에서 위약과 뚜렷한 차이를 보이지 않은 경우가 있었고, 반대로 증상 개선을 보고한 연구도 있습니다. 저자들은 제형, 용량, 대상자의 초기 상태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고 정리했습니다.
Brunner et al (2025)의 정리도 같은 방향입니다. 보충제가 도움이 될 수 있으나 근거의 수준이 항목마다 다르다는 것입니다.
즉 "먹으면 낫는다"고 말할 단계는 아니고, "일부에서 도움이 될 수 있다" 정도가 정확합니다.
유산균·장내 미생물 — 아직 초기 단계입니다
장과 눈을 연결하는 관점이 최근 활발히 연구되고 있습니다. 다만 사람을 대상으로 한 시험이 아직 적고 규모가 작습니다.
특정 균주를 얼마나, 얼마 동안 먹어야 하는지에 대한 답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먹어서 해로울 가능성은 낮지만, 이것으로 건조가 해결된다고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그 밖에 자주 묻는 항목
- 비타민 A — 결핍이 있을 때는 안구표면에 직접 영향을 줍니다. 다만 결핍이 아닌 사람이 더 먹어서 좋아진다는 근거는 없습니다. 과다 복용은 해롭습니다
- 비타민 D — 낮은 수치와 건조 증상의 연관을 보고한 연구가 있지만, 보충이 증상을 개선하는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 수분 섭취 — 심한 탈수는 분명히 나쁩니다. 다만 이미 충분히 마시는 사람이 더 마셔서 나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약과 함께 볼 것
복용 중인 약이 있으면 시작 전에 처방 의료기관에 알리세요. 지방산 계열은 항응고제와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고, 지용성 비타민은 다른 보충제와 겹치면 총량이 넘칠 수 있습니다.
정리할 때는 빼는 것부터 하시는 편이 쉽습니다. 3개월 넘게 먹었는데 달라진 것이 없다면 그 항목은 후보에서 내려도 됩니다.
영양보다 먼저 볼 것이 있습니다
건조가 왜 진행되는지가 먼저입니다. 눈만 마르는지 입까지 마르는지, 피로나 관절 증상이 함께 있는지, 복용 약 중 건조를 만드는 것이 있는지.
보충제는 그 위에 얹는 것이지, 그것을 대신하지 못합니다.
이레한의원의 역할
저희는 한의원이므로 혈액검사나 영양제 처방을 하지 않습니다. 검사는 의료기관에서 받으시고, 결과를 가져오시면 함께 읽으며 방향을 상의합니다.
📚 참고문헌
- Markoulli M, Ahmad S, Arcot J, Arita R, Benitez-Del-Castillo J, et al (2023) TFOS Lifestyle: Impact of nutrition on the ocular surface. The Ocular Surface 29:226-271. doi:10.1016/j.jtos.2023.04.003
- Brunner BS, Kassumeh S, Priglinger SG, Messmer EM (2025) Dietary supplements for dry eye disease. Die Ophthalmologie 122:959-968. doi:10.1007/s00347-025-02336-1
이 답변은 논문 근거를 정리한 건강 정보이며 개별 진단이나 치료를 대체하지 않습니다. 증상과 검사 결과는 사람마다 다르므로 반드시 의료기관에서 상담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