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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보형물 질환 자가항체 양성률·자가면역질환 위험·제거 후 예후 | 인천 송도 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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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석민 한의사 (대표원장)

유방보형물 질환 자가항체 양성률·자가면역질환 위험·제거 후 예후 | 인천 송도 한의원

박석민
작성자 박석민 대표원장

인천 송도에서 가슴 성형이나 유방 재건을 받은 뒤 피로와 관절통, 입마름이 이어져 검사를 받았더니 "항핵항체가 양성"이라는 말을 듣고 걱정이 커진 분들이 계십니다. 보형물 때문인지, 자가면역질환이 시작된 것인지, 보형물을 빼면 나아지는지가 가장 많이 받는 질문입니다. 오늘은 2025년 33개 연구 메타분석과 네덜란드 467명 코호트, 미국 식품의약국(FDA) 시판 후 연구 99,993명 자료를 통해 유방보형물 질환의 자가항체 양성률, 자가면역질환과의 관련성, 제거 후 예후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식탁에 앉아 접힌 검사 결과지를 두 손으로 들고 내려다보는 중년 여성의 뒷모습

유방보형물 질환(Breast Implant Illness, BII) 환자의 항핵항체 양성률은 2022년 코호트 23%, 2025년 메타분석 24%로 네 명 중 한 명꼴이지만, 건강한 여성에서도 10~20%는 양성이므로 항체 하나로 진단하지는 않습니다.

보형물 여성은 일반 인구보다 쇼그렌증후군 8.14배, 전신경화증 7.00배, 류마티스관절염 5.96배 더 진단되었고, 같은 보험 가입자와 비교한 이스라엘 자료에서는 1.2~2배였습니다.

제거 뒤 증상이 뚜렷이 또는 중등도로 호전된 비율은 네덜란드 코호트에서 67%, 메타분석에서 81.9%였으며, 삽입 뒤 10년 안에 제거할수록, 새 보형물을 다시 넣지 않을수록 예후가 좋았습니다.

유방보형물 질환은 최근 어떻게 정의되고 있을까요?

유방보형물 질환은 보형물 삽입 뒤 시간적으로 연관되어 나타나는 피로, 관절통, 근육통, 인지기능 저하, 건조증 같은 전신 증상군을 가리키며, 아직 공식 진단명은 아니지만 2025년 이후 대규모 메타분석으로 정의가 다듬어지고 있습니다. Ferreira S et al (2025)은 33개 연구 6,048명을 종합해 증상은 삽입 뒤 평균 6.4년에 시작되고 제거는 평균 12.3년에 이루어졌으며, 가장 흔한 증상은 피로 58.3%, 관절통 51%, 근육통 44%라고 정리했습니다.

이 증상군을 진단기준이 있는 이름으로 부르면 보조제 유발 자가면역·염증 증후군(ASIA 증후군)이 됩니다. 두 이름의 차이, 증상 순위, 2023년 개정 진단기준, 2026년 다학제 진단 알고리즘은 본원의 유방보형물 질환(ASIA 증후군), 가슴 성형 뒤 피로·관절통·건조증이 시작되었을 때 칼럼에서 자세히 다루었으므로, 이 글에서는 자가항체와 자가면역질환, 그리고 예후에 집중하겠습니다.

항핵항체는 보형물 여성에게서 얼마나 자주 양성일까요?

증상이 있는 보형물 여성의 항핵항체(antinuclear antibody, ANA) 양성률은 최근 자료에서 23~24%로 수렴합니다. 항핵항체는 세포핵 성분에 결합하는 자가항체로, 루푸스나 쇼그렌증후군 같은 자가면역질환의 선별 검사에 쓰입니다.

세포핵 성분에 결합한 항핵항체와 형광 염색 슬라이드, 실리콘 보형물을 연결한 모식도

  • Spit KA et al (2022)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실리콘 보형물 전문 외래를 찾은 여성 467명을 분석했습니다. 검사를 받은 358명 가운데 84명(23%)이 항핵항체 양성이었고, 이미 자가면역질환이 있던 여성을 빼도 20%였습니다. 이 코호트의 증상은 피로 88%, 관절통 71%, 아침 뻣뻣함 59%, 근육통 48%, 인지장애 33%, 말초신경 증상 30%, 림프절 비대 22%였으며, 56%는 보형물 이전부터 알레르기가 있었습니다.
  • Ferreira S et al (2025)의 메타분석에서는 항핵항체 양성률 24%, 확정 자가면역질환 동반 20.7%, 섬유근육통 12%, 정신과 질환 16.5%였습니다. 제거한 보형물의 세균 배양 양성은 35.2%, 피막 염증은 58.4%, 파열은 21.4%, 구형구축은 44.4%에서 확인되었습니다.
  • Cohen Tervaert JW et al (2013)이 자가면역 전문 클리닉에서 연속으로 본 실리콘 보형물 환자 32명은 전원 ASIA 기준을 충족했고, 32명 중 17명(53%)이 전신 자가면역질환으로 진단되었으며 15명(47%)은 체액성 면역 기능이 떨어져 있었습니다. 전문 클리닉으로 의뢰된 환자라 일반 보형물 여성보다 비율이 높게 나온 자료입니다.

실리콘 보형물 여성의 항핵항체 양성률을 1994년부터 2025년까지 연구별로 비교한 도표

예전 연구는 왜 항핵항체 결과가 서로 달랐을까요?

1990년대 연구는 검사 방법과 대상이 달라 결과가 엇갈렸고, 그 엇갈림이 "보형물은 안전하다"는 결론의 근거가 되었습니다.

  • Claman HN et al (1994)은 150명을 네 군으로 나누어 1:256 이상의 높은 희석 배수를 양성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보형물이 없는 대조군 19명은 0%, 증상이 없는 보형물 여성 38명은 18%, 증상이 있는 보형물 여성 82명은 26%가 양성이었고, 자가면역질환이 있는 11명 가운데 6명이 전신경화증이었습니다.
  • Cuéllar ML et al (1995)은 813명에서 기질에 따라 양성률이 30%(생쥐 신장)와 57.8%(HEp-2 세포)로 갈렸고, 전신경화증에서 보이는 핵소체형과 항중심체 패턴이 있었다고 보고했습니다. 대조군이 없어 해석에 한계가 있습니다.
  • 반면 Karlson EW et al (1999)의 전향 연구에서는 보형물 여성의 항핵항체 양성률이 14%로 건강한 여성 20%보다 오히려 낮았고, 단일가닥 DNA 항체만 41% 대 29%로 높았습니다. Hölmich LR et al (2004)이 덴마크에서 파열된 보형물을 치료하지 않고 2년간 추적했을 때도 자가항체 수치는 오르지 않았습니다.

이 자료들을 나란히 놓으면 결론은 하나로 모입니다. 항핵항체는 증상이 있는 보형물 여성에게서 더 자주 양성이지만, 건강한 여성의 10~20%에서도 양성이 나오는 검사이므로 이 항체만으로 보형물 질환을 진단하거나 배제할 수 없습니다. 검사 결과는 증상, 잠복기, 다른 질환의 배제와 함께 읽어야 합니다.

자율신경 수용체 자가항체는 무엇을 설명할까요?

2021년 이후 이스라엘 셰바 병원 연구진은 항핵항체가 아닌 자율신경 수용체 자가항체가 두근거림, 건조증, 알레르기 증상과 연관된다고 보고했습니다. 이 항체들은 G단백 결합 수용체를 표적으로 하며, 일반 자가항체 검사에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 Mazur L et al (2025)은 입마름을 호소하는 보형물 여성에서 항안지오텐신 II 1형 수용체, 항β1-아드레날린 수용체, 항무스카린 M2 수용체 항체의 중앙값이 대조군보다 뚜렷이 낮았고(각각 P < 0.001), 눈마름은 항무스카린 M4 수용체 항체와 연관되었다고 보고했습니다. 입마름과 눈마름이 침샘·눈물샘의 자율신경 조절 이상과 이어질 수 있다는 뜻입니다.
  • Elroy T et al (2024)은 같은 93명 코호트에서 두근거림이 있는 47명과 없는 46명을 비교해 항α2·β2-아드레날린 수용체와 항무스카린 M1·M2 수용체 항체가 두근거림군에서 유의하게 낮았다고 보고했습니다.
  • Talalai E et al (2023)은 이 여성들의 혈액에서 정제한 면역글로불린 G가 활성화된 면역세포의 종양괴사인자와 인터루킨-6 분비를 바꾸고, 생쥐 뇌에 주입했을 때 행동을 일시적으로 변화시켰다고 보고했습니다. 항체가 단순한 표지자가 아니라 기능을 가진다는 첫 실험 근거입니다.

이 연구들은 모두 한 연구진의 보고이며 항체 농도가 "낮아진" 방향이라 해석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주관적 호소로만 여겨지던 두근거림과 건조증 뒤에 측정 가능한 면역 변화가 있을 수 있다는 점에서 유방보형물 질환의 신경병증적 측면을 이해하는 실마리가 됩니다.

확정 자가면역질환은 얼마나 더 생길까요?

대규모 자료 두 편이 방향은 같고 크기는 다른 답을 줍니다. 자가면역질환의 발생 위험은 무엇과 비교하느냐에 따라 배수가 크게 달라집니다.

보형물 여성의 자가면역질환 진단 위험을 미국 FDA 연구의 표준화 발생비와 이스라엘 코호트의 교차비로 비교한 도표

  • Coroneos CJ et al (2019)은 미국 FDA 시판 후 대규모 연구 99,993명을 분석했습니다. 일반 인구 통계와 비교한 표준화 발생비(standardized incidence ratio, SIR)는 쇼그렌증후군 8.14배, 전신경화증 7.00배, 류마티스관절염 5.96배였습니다. 표준화 발생비는 일반 인구에서 기대되는 발생 수 대비 실제 발생 수의 비율로, 쇼그렌증후군이 기대치의 약 8배 진단되었다는 뜻입니다. 다만 이 배수는 진단을 적극적으로 찾는 연구 참여자와 일반 인구를 비교한 값이라 실제 위험보다 크게 나올 수 있습니다.
  • Watad A et al (2018)은 이스라엘에서 보형물 여성 24,651명을 같은 보험의 여성 98,604명과 비교해 자가면역·류마티스질환 전체 교차비 1.22배, 사르코이드증 1.98배, 전신경화증 1.63배, 쇼그렌증후군 1.58배를 보고했습니다. 교차비는 두 집단의 발생 가능성을 비교한 값으로, 비교 대상이 같은 인구 집단이라 배수가 작습니다.
  • Balk EM et al (2016)의 체계적 문헌고찰은 32개 연구를 검토해 류마티스관절염, 쇼그렌증후군, 레이노 현상의 위험 증가 가능성을 언급하면서도, 교란 요인을 충분히 보정한 연구가 드물어 "결론을 내리기 어렵다"고 평가했습니다.

정리하면 배수는 연구마다 다르지만, 쇼그렌증후군과 전신경화증이 보형물과 가장 강하게 연관된 질환이라는 점은 세 자료에서 일치합니다. 이레한의원에서 입마름과 눈마름을 호소하는 보형물 여성에게 쇼그렌증후군 평가를 먼저 권하는 이유입니다.

보형물을 제거하면 예후는 어떻게 될까요?

제거 뒤 증상이 호전되는 비율은 코호트에서 67%, 메타분석에서 81.9%이지만, 네 명 중 한 명은 변화가 없고 열 명 중 한 명은 악화됩니다.

네덜란드 코호트에서 보형물을 제거한 152명의 증상 변화 분포와 예후 인자를 정리한 도표

  • Spit KA et al (2022)의 코호트에서 중앙 3.3년 추적 동안 152명이 제거 수술을 받았습니다. 65명(43%)은 뚜렷이 호전, 37명(24%)은 중등도 호전, 37명(24%)은 변화 없음, 13명(9%)은 악화였습니다. 제거한 여성은 제거하지 않은 여성보다 호전될 가능성이 교차비 2.9배(95% 신뢰구간 1.3~6.2)였고, 삽입 뒤 10년 안에 제거한 여성이 10년 뒤 제거보다 뚜렷이 더 호전되었습니다(P = 0.007, 우연으로 보기 어려운 차이). 국소 증상은 75%에서 34%로 줄었습니다.
  • Bird GR et al (2022)은 암스테르담에서 제거 수술을 받은 140명을 전향적으로 추적해 109명의 수술 전후 설문을 비교했습니다. 피로, 관절통, 근육통, 기억력 저하, 단어 찾기 어려움, 건조증 점수가 모두 유의하게 낮아졌고(P < 0.001), 삶의 질 척도의 모든 영역이 개선되었습니다. 나이, 피막절제 여부, 파열 여부는 회복 정도와 관련이 없었습니다.

제거 수술 전후 피로·관절통·근육통·기억력·단어 찾기·건조증 점수 비교 막대그래프

그림: 제거 수술 전(빨강)과 뒤(파랑)의 여섯 가지 ASIA 주요 증상 점수. 여섯 항목 모두 유의하게 낮아졌습니다. 출처: Bird GR et al (2022) Sci Rep 12:21073, CC BY 4.0.

  • Glicksman C et al (2022, 2023)은 미국에서 유방보형물 질환군 50명과 대조군 100명을 비교해 1년 뒤 88%에서 부분 이상의 증상 호전을 보고했으며, 피막을 통째로 떼든 부분만 떼든 호전 정도는 같았습니다. 다만 혈액과 조직 검체에서는 군 간에 일관된 차이가 없어, 부정적 기대가 줄어드는 효과(nocebo 효과의 감소)가 호전에 기여했을 가능성을 함께 제시했습니다.
  • Katsnelson JY et al (2021)은 248명의 제거 수술에서 피막 23%에 염증 변화가 있었고, 실리콘 보형물과 텍스처드 보형물에서 피막 염증이 약 2.2배 흔했으며, 피막 안에서 실리콘이 확인된 환자는 4.8%였다고 보고했습니다. 수술 만족도는 90.4%였습니다.

예후를 가르는 요인은 무엇일까요?

가장 일관된 예후 인자는 보형물을 몸 안에 둔 기간이며, 증상군의 종류와 재삽입 여부가 그 뒤를 잇습니다.

  • 유지 기간: 네덜란드 코호트의 10년 기준 차이 외에도, 2026년 24개월 전향 연구에서 보형물을 오래 유지했을수록 인지 증상의 회복이 느렸습니다. 본원 칼럼에서 정리한 누적 자료에서는 10년 미만 59%, 10년 이상 33%가 호전되었습니다.
  • 증상군: 육아종이나 호흡기·신장 병변처럼 객관적 장기 병변은 제거 뒤 거의 완전히 낫지만, 피로와 인지장애 같은 전신 증상은 중등도 호전에 그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회복 시간도 근골격 3개월, 인지 6개월, 피로 12개월, 피부 18~24개월로 다릅니다.
  • 재삽입: 제거 뒤 새 보형물로 재건하면 47%에서 증상이 재발했다는 자료가 있습니다.
  • 기존 자가면역질환: Maijers MC et al (2013)의 80명 자료에서 제거 뒤 69%가 호전되었지만, 본원의 이전 글에서 정리했듯 이미 자가면역질환이 확립된 경우 자발적 호전은 드물고 자가항체는 줄지 않았습니다.

보형물 뒤 전신 증상의 장기 경과가 확정 자가면역질환 진행, 만성 증상 잔존, 다른 원인 발견의 세 갈래로 나뉘는 모식도

장기적으로 보면 경과는 세 갈래로 나뉩니다. 일부는 쇼그렌증후군·전신경화증·류마티스관절염 같은 확정 자가면역질환으로 진행해 그 질환의 표준 치료를 받고, 일부는 자가면역 기준을 충족하지 않는 만성 피로와 통증이 남으며, 상당수는 보형물과 무관한 다른 원인이 발견됩니다. 어느 갈래에 속하는지를 가늠하는 것이 이후 치료 방향을 정하는 첫 단계입니다.

진료실에서 듣는 이야기

한의원을 찾으시는 분들의 이야기는 비슷한 순서로 흘러갑니다. 수술 뒤 몇 년은 아무 문제가 없다가 피로와 아침 뻣뻣함이 시작되고, 류마티스내과에서 항핵항체 양성이라는 말을 들었지만 "아직 병은 아니다"라는 설명을 듣고, 성형외과에서는 "보형물과 무관하다"는 답을 듣습니다. 양쪽에서 답을 얻지 못한 채 인터넷 자료만 읽다가 오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분들께 먼저 말씀드리는 것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 항핵항체 양성은 그 자체로 병이 아니지만 증상과 시간 순서가 맞으면 무시할 신호도 아니라는 점입니다. 둘째, 입마름과 눈마름이 함께 있다면 쇼그렌증후군 평가를 미루지 않는 것이 좋다는 점입니다. 보형물 여성에서 가장 강하게 연관된 질환이 쇼그렌증후군이기 때문입니다.

이레한의원은 항핵항체 검사, 보형물 영상 검사, 제거 수술을 직접 시행하지 않습니다. 이레한의원은 검사 기록과 증상의 경과를 바탕으로 현재 상태가 어느 갈래에 가까운지를 가늠하고, 면역 자극으로 예민해진 몸의 염증 반응과 건조증, 통증, 피로를 안정시키는 방향으로 치료 계획을 세웁니다. 제거 수술을 앞두었거나 마친 분께는 증상군별 회복 시간을 미리 설명해 조급함을 덜어 드립니다.

박석민 원장이 진료실 모니터에 띄운 세포핵과 항체 그림을 가리키며 설명하는 장면

AI로 제작한 설명용 이미지이며 실제 환자나 진료 사진이 아닙니다.

그래서 무엇을 하면 좋을까요?

  • 보형물 이력을 정리해 두세요. 삽입 시기, 종류, 표면 질감, 교체나 파열 여부는 예후를 가늠하는 핵심 정보입니다. 수술한 병원의 기록을 미리 받아 두시면 도움이 됩니다.
  • 항핵항체 결과는 증상과 함께 읽으세요. 양성이라도 증상이 없으면 경과 관찰이 원칙이고, 피로·관절통·건조증이 함께 있으면 류마티스내과에서 세부 항체와 침샘·눈물 검사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 경고 징후는 먼저 확인하세요. 한쪽 유방의 부종, 종괴, 늦게 생긴 장액종, 림프절 비대는 림프종 평가가 우선이므로 성형외과 진료를 먼저 받으셔야 합니다.
  • 제거를 고민한다면 유지 기간을 기준으로 삼으세요. 삽입 뒤 10년 안에 제거할수록 호전 가능성이 높았고, 새 보형물 재삽입은 재발과 연관되었습니다. 결정은 증상 부담과 보형물 상태, 본인의 가치관을 함께 놓고 개별화합니다.
  • 제거 뒤에는 증상군별 회복 시간을 기다리세요. 근골격 증상은 3개월, 인지 증상은 6개월, 피로는 12개월, 피부는 최대 24개월까지 걸릴 수 있습니다.
  • 한의원 진료를 병행하실 때는 검사 기록을 가져오세요. 인천 연수구 송도동의 이레한의원에서는 의무기록 사본과 검사 기록, 처방전을 바탕으로 건조증·통증·피로의 안정과 면역 반응의 조절을 목표로 치료 계획을 세웁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보형물이 있는데 항핵항체가 양성이면 자가면역질환인가요?
A. 아닙니다. 항핵항체 양성은 선별 신호이지 진단이 아닙니다. 증상 있는 보형물 여성의 23~24%가 양성이지만 건강한 여성도 10~20%가 양성입니다. 피로·관절통·건조증 같은 증상과 시간 순서, 세부 항체 검사 결과를 함께 보아야 하며, 2025년 메타분석에서 확정 자가면역질환이 동반된 비율은 20.7%였습니다.

Q. 보형물 때문에 쇼그렌증후군이 생길 확률은 얼마나 되나요?
A. 비교 대상에 따라 1.58배에서 8.14배까지 보고됩니다. 이스라엘 24,651명 코호트에서는 같은 보험 여성 대비 교차비 1.58배, 미국 FDA 시판 후 연구 99,993명에서는 일반 인구 대비 표준화 발생비 8.14배였습니다. 절대 발생 수는 드문 질환이라 작지만, 보형물과 가장 강하게 연관된 질환이라는 점은 두 자료에서 같습니다.

Q. 두근거림과 입마름도 자가항체와 관련이 있나요?
A. 자율신경 수용체 자가항체와의 연관이 보고되었습니다. 2025년 연구에서 입마름이 있는 보형물 여성은 항안지오텐신 II 1형 수용체 등 세 가지 항체가 대조군과 달랐고, 눈마름은 항무스카린 M4 수용체 항체와 연관되었습니다. 다만 한 연구진의 보고이며 일반 검사로는 측정하지 않습니다.

Q. 보형물을 빼면 증상이 얼마나 좋아지나요?
A. 세 명 중 두 명은 호전되지만 모두 낫지는 않습니다. 네덜란드 코호트에서 뚜렷한 호전 43%, 중등도 호전 24%, 변화 없음 24%, 악화 9%였고, 메타분석에서는 81.9%가 호전되었습니다. 삽입 뒤 10년 안에 제거할수록, 새 보형물을 다시 넣지 않을수록 예후가 좋았습니다.

Q. 피막을 통째로 떼어내야 더 잘 낫나요?
A. 현재 근거로는 피막절제 범위와 호전 정도는 관련이 없습니다. 미국 150명 연구에서 전체 피막절제와 부분 절제의 증상 호전은 같았고, 암스테르담 140명 연구에서도 피막절제 여부는 회복과 관련이 없었습니다. 피막을 주변 조직과 함께 떼는 일괄절제는 암이 의심될 때만 권고됩니다.

Q. 제거 뒤에도 피로가 남는데 왜 그런가요?
A. 피로는 회복이 가장 느린 증상군 가운데 하나입니다. 24개월 전향 연구에서 근골격 증상은 3개월, 인지 증상은 6개월에 안정되었지만 피로는 12개월, 피부 증상은 18~24개월이 걸렸습니다. 보형물을 오래 유지했을수록 회복이 느렸고, 이미 확정 자가면역질환이 있으면 그 질환의 치료가 따로 필요합니다.

Q. 송도에서 유방보형물 질환 상담이 가능한가요?
A. 인천 연수구 송도동의 이레한의원에서 상담하실 수 있습니다. 이레한의원은 항체 검사나 제거 수술을 직접 시행하지 않으며, 류마티스내과와 성형외과의 검사 기록을 바탕으로 건조증·통증·피로를 안정시키는 한의학 치료를 병행합니다. 의무기록 사본과 검사 기록, 처방전을 가져오시면 상담이 정확해집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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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licksman C et al (2022) Impact of Capsulectomy Type on Post-Explantation Systemic Symptom Improvement: Findings From the ASERF Systemic Symptoms in Women-Biospecimen Analysis Study: Part 1. Aesthet Surg J 42:809
  • Glicksman C et al (2023) Longevity of Post-Explantation Systemic Symptom Improvement and Potential Etiologies: Findings From the ASERF Systemic Symptoms in Women-Biospecimen Analysis Study: Part 4. Aesthet Surg J 43:1194
  • Katsnelson JY et al (2021) Outcomes of Implant Removal and Capsulectomy for Breast Implant Illness in 248 Patients. Plast Reconstr Surg Glob Open 9:e3813
  • Maijers MC et al (2013) Women with silicone breast implants and unexplained systemic symptoms: a descriptive cohort study. Neth J Med 71:534

본 글은 의학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정확한 진단·치료는 전문 의료기관에서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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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민

박석민 대표원장

19년간 자가면역질환과 구강작열감증후군과 같은 신경병증성 통증을 주로 진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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